▲ 27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진행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박차훈(오른쪽)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우리카드 정원재(왼쪽)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우리카드는 새마을금고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강남구 삼성동 소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우리카드 정원재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전국의 3200여개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우리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와 우리카드가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00만명의 새마을금고 고객들이 다양한 신용카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업무제휴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12년부터 독자 브랜드인 MG체크카드 발급을 시작해 현재 17종의 MG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말 기준 누적 발급매수 807만장을 돌파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