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랩 프리마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안랩이 개인정보유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안랩은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 단말기(스마트폰 및 패드)에서 사용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개인정보 관리 솔루션 ’안랩 프리마(Privacy Manager, 이하 안랩 프리마)’를 일본에서 출시했다.

이번에 일본에서 출시된 ‘안랩 프리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와 연동된 서비스 관리 및 페이스북 개인정보 공개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보안’ △메모, 사진 등 미디어파일 내 민감 정보를 암호화 저장하는 ‘보안 메모’ △알림 메시지 내 악성URL 및 개인정보 검사 및 관리하는 ‘알림 검사’ △사진의 주요정보를 쉽게 가린 후 공유할 수 있는 ‘모자이크’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 프리마’의 일본 내 출시 가격은 3년 라이선스에 4500엔(한화 약 4만5000원)이다. 안랩은 일본 구글플레이(Android), 앱 스토어(iOS)와 일본 내 스마트폰 영업점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안랩은 기존 판매 중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백신 ‘안랩 V3 모바일(국내명: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에 이어 이번 ‘안랩 프리마’를 출시해 일본에서 모바일 단말 보안을 위한 제품군을 확장하게 됐다.

△보안 메모: 사용자가 중요 정보(계좌번호, 여권번호, 각종 비밀 번호 등)를 암호화 저장해 별도 관리할 수 있는 ‘보안 메모 폴더’ 제공. 이미지에 나타나는 내용을 Text 로 검출해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하는 기능. 

△모자이크: 사용자가 민감 사진을 손쉽게 모자이크 처리해 소셜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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