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C2C 거래(개인 간 직거래) 플랫폼’을 정식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의 C2C 거래 플랫폼은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개인 간 암호화폐를 직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 직거래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에스크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이오스(EOS) 등 4종의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며, 추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후오비 코리아 C2C 거래 플랫폼에서 활동할 프리미엄 스토어를 모집 중이다. 프리미엄 스토어로 등록할 경우 플랫폼 내에서 판매 및 구매에 대한 거래 글을 등록할 수 있는 권한과 한시적으로 수수료 무료, 개설 보증금(5만HT)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후오비 코리아 미디어마케팅실 오세경 실장은 “이번에 출시한 후오비 코리아 C2C 거래 플랫폼은 직거래를 통한 판매 및 구매 시 거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후오비 코리아의 암호화폐 지갑을 이용한 에스크로 서비스로 직거래가 가능하다”며 “서비스 이용자 및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운영 정책을 강화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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