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자영업자 전문 P2P금융기업 펀다는 예비 P2P투자자를 대상으로 '펀다와 P2P 첫 투자 시작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펀다에서 투자 경험이 없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만원을 투자하면 1주일 뒤 투자원금과 함께 5000원 상당의 펀다 포인트를 상환받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펀다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투자금액 1만원, 투자기간 1주일의 소액·초단기 투자 상품을 기획하고, 이를 통해 예비 투자자들이 투자부터 상환까지 P2P투자의 전 과정을 적은 비용으로 경험함으로써 P2P투자를 시작하는 진입 장벽이 낮아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이벤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벤트 투자는 9일 낮 12시부터 펀다 홈페이지에서 시작되며 500명 선착순 투자로 마감된다. 

펀다 박성준 대표는 “이번 첫 투자 이벤트는 평소 P2P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시작을 망설였던 예비 투자자들이 부담없이 P2P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P2P투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투자처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안전한 투자 구조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펀다는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자영업자 전문 P2P 금융기업으로 기존 금융권에서 분석하지 않는 상점의 매출 등 비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래 매출을 예측하고 대출자의 상환능력을 판별한다. 

투자자에게는 안전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세이프플랜 △자동 분산투자 △카드매출 일상환 등 안전투자 솔루션을 개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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