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광화문글판 기념집 수익금 전달식에서 교보생명 차경식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가운데),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9일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기념집 판매 수익금 3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은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위한 꿈드림 책자리 조성 사업에 사용된다. 서울 지역 그룹홈 6곳에 도서와 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기념집 판매 수익금 전액을 소외 계층 아이들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써왔다.

그간 종로구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어린이 재활병원)와 삼척 탄광촌 지역 아동센터 도서관 건립, 지역아동센터 인문학·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에 사용됐다. 총 지원금액은 6200만원이다.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는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 20년과 25년을 맞은 2010년, 2015년 역대 글귀를 엮어 발간한 기념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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