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63빌딩 옥외주차장에 설치된 아이스링크 전경.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한 달간 ‘라이프플러스(Lifeplus) 윈터원더랜드’에 약 4만명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이프플러스 윈터원더랜드는 한화생명이 서울 여의도 63빌딩 옥외주차장을 아이스링크로 탈바꿈 시켜 진행한 행사다. 스케이트장, 마켓, 베이커리,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스링크는 무료로 운영했으며 1만2000여명이 이용했다. 매일 7회(회차별 선착순 63명씩), 28일간 운영했던 것을 감안하면 행사 내내 입장권이 매진이었던 것과 다름없다는 한화생명의 설명이다.

한화생명은 스케이트 이용료를 무료로 운영하며 방문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113만원이다.

한화생명은 1:1 매칭그랜트로 기부금을 더해 총 226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이날 기부했다. 이 금액은 어린이들의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I wish’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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