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5.0% 적립형 발행어음 및 연 3.0% ELB 특판 이벤트 개최
지난 50년간 업계 대표 종합금융투자회사로서의 지위 공고화

▲ NH투자증권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11일 일산의 NH인재원에 역사관을 개관했다.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회장(맨 오른쪽)과 NH투자증권 정영채사장(맨 왼쪽)이 역사관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NH투자증권이 16일 역사적인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역사관 개관과 50년 사사(社史) 발간 및 대고객 특판 이벤트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회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와 미래의 비전을 보여주는 역사관을 경기도 일산에 소재한 NH인재원에 개관했다. 역사관은 NH인재원 지하 1층에 있으며 시대별 연표와 각종 사료 전시, 체험의 장 등 총 8개의 코너로 구성 돼 있다.

NH투자증권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대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연 5.0% 적립형 발행어음을 16일부터 NH투자증권 신규고객(휴면 포함) 선착순 5000명에게 특별 판매한다.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HTS, MTS, 홈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며(영업점 및 유선 가입 불가), 인당 연 최대 납입금액은 600만원이다. 또한 특판 ELB를 16일부터 21일까지 청약 받는다.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연 3.0% 5개월 만기 조건이며, 인당 최대 청약한도는 1억원이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창립 50주년은 물론 새로운 50년에도 업계를 대표하는 종합금융투자회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은 취임 당시 2가지의 중장기 목표를 천명한 바 있다. ‘5년 후 경상이익 1조 달성’과 ‘자본시장의 대표 Platform Player의 완성’이 바로 그것이다.

경상이익 1조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으로 정사장은 2019년 목표달성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에게 크게 세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는 효과적인 자본 배분과 경영관리체계의 고도화를 통해 운용자산의 수익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것, 둘째는 고객과의 관계형성 및 영업활동을 강화해 과정가치에 중점을 둘 것, 마지막으로 디지털과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본사 업무효율화로 부가가치가 낮은 업무는 간소화하고 이를 핵심업무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정 사장 취임 첫 해였던 작년이 전 임직원들이 ‘고객 가치’에 대한 인식의 공감대를 형성했던 한 해라면, 2019년은 실질적으로 내부 변화를 유도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업의 결과보다는 과정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내부 혁신을 모색할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이 고객을 위해 혁신하고, 업계 관행을 바꾸고, 비즈니스의 영역을 확대하고 나아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변화시키는 것이 정영채 사장의 꿈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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