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BC카드는 ‘가맹점 365일 입금 서비스’를 확대해 영세‧중소 가맹점과의 상생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21일 밝혔다.

가맹점 365일 입금 서비스는 BC카드가 영세·중소 가맹점을 위해 카드사 중 최초로 도입했으며, 휴일 여부와 관계없이 매출표가 접수되면 익일에 대금을 입금해준다.

명절이나 연말 등 한시적으로만 제공되는 혜택이 아니라 1년 365일 입금해주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영세·중소 가맹점의 안정적 영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당장 올해 설 명절(2월 2일~6일) 등 연휴 기간 동안 발생되는 매출대금도 휴일에 입금 받을 수 있어 영세·중소 가맹점주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BC카드 가맹점 사이트(파트너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계좌로 매출대금을 입금 받는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이며, 향후 다른 금융기관 및 가맹점으로도 확대 시행될 계획이다.

BC카드 이강혁 사업인프라부문장(부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BC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제휴은행과 함께 가맹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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