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FC(재정 컨설턴트)채널 신계약 청약 고객의 60% 이상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증권을 선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이버·모바일센터를 통해 고객이 직접 재발행을 신청한 경우도 전체 재발행 신청 가운데 46.5%를 차지했다.

오렌지라이프는 편의 향상과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모바일 증권을 론칭했다.

모바일 증권은 위·변조를 차단하고 진본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블록체인에 등록된 해시값과 거래시간은 조작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모바일 증권은 계약성립 후 고객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전달돼 계약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담당FC나 콜센터에 바로 전화연결을 하거나 모바일센터를 방문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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