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의 RPA 개발자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RPA 역량 겨뤄
학생, 일반인, 사용자까지 참여 가능한 RPA 해커톤 확대 예정

서울 종로구 스페이시즈에서 유아이패스 엔지니어(알렉스 드라고이, Alex Dragoi)와 해커톤 참가자들이 RPA 소프트웨어 활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스페이시즈에서 유아이패스 엔지니어(알렉스 드라고이, Alex Dragoi)와 해커톤 참가자들이 RPA 소프트웨어 활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유아이패스 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스페이시즈에서 지난 25~26일 이틀간 LG CNS의 RPA 개발자들과 함께 ‘RPA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는 지루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주는 소프트웨어다. RPA 해커톤은 참가자들이 현업의 자동화 과제를 도출하고 업무 자동화 해법을 찾으며, ‘사람들이 즐겁게 일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아이패스는 RPA 커뮤니티 구성원 뿐 아니라 학생, 일반 사용자, 개발자 등 RPA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해커톤을 개최하며 RPA개발자들을 양성하고, RPA플랫폼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RPA 해커톤에는 유아이패스와 강력한 파트너쉽을 맺고, LG그룹의 RPA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LG CNS의 RPA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LG CNS의 RPA 담당자들은 그동안 현업과 함께 업무 자동화를 진행하며 갈고 닦은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날 유아이패스와 LG CNS는 ‘즐겁게 일하는 회사에 필요한 업무 자동화’를 주제로 한 ‘쉐어링 익스피리언스’ 세션을 열고, 기업에서 현업들과 업무 자동화를 진행하며 느낀 어려운 점과 레슨을 서로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유아이패스 코리아 이봉선 전무는 “이번 LG CNS와의 국내 최초 RPA 해커톤 행사를 시작으로 추후 학생, 일반인, 사용자까지 참여 가능한 해커톤으로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유아이패스는 자신의 일을 즐겁게 하고 싶어하고, 업무 자동화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이 RPA를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아카데미 RPA 교육 및 강력한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아이패스 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유아이패스 아카데미에서 제공되고 있는 무료 RPA 교육에 한글 자막을 추가했으며, 더욱 많은 국내 사용자들이 유아이패스 플랫폼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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