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신협중앙회는 '어부바 캐릭터편'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신협의 새로운 마스코트이자 브랜드 캐릭터인 ‘어부바’는 ‘국민들에게 언제나 든든하고, 따뜻한 등을 내어주겠다’는 신협의 철학과 가치를 담았다.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닌 4마리 귀여운 돼지 캐릭터들이 업고 업히는 관계 속에 4계절의 여정을 함께 하는 CF의 내용은 신협이 서민, 중산층, 소상공인과 금융 소외 계층 모두를 함께 업고 가겠다는 의지와 의미를 담고 있다.

신협 홍보실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편 광고는 정성이 가득한 아날로그적 촬영기법 뿐만아니라 따뜻한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로 귓가에 맴도는 어부바송을 삽입했다”며 “신협이 모든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어부바송은 ‘어부 어부 어부바~♬’ 라는 반복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따라 부르기 쉽게 제작됐다. 신협 내부에 선 공개한 반응은 선풍적이었으며, 직원 자녀들이 광고가 채 끝나기 전부터 따라 부르기 시작해 광고 하단에 노래방 영상과 같이 가사의 자막을 추가했다는 후문이다.

신협은 TV 매체 뿐만 아니라, 설 명절을 전후해 CGV 극장 광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극장 광고는 CF 원작의 ‘코에서 나오는 빛으로 어두운 곳을 밝히는 장면’을 ‘어부바 코를 영사기로 표현해 시골집 평상에서 야외 영화감상을 하는 장면’으로 표현해 웃음 요소를 살렸다.

신협은 어부바 캐릭터 광고 공개를 기념해 다음달 6까지 신협중앙회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협 관계자는 “이번 어부바 캐릭터 광고와 다양한 캐릭터상품(피규어, 봉제인형, 스티커, 볼펜, 무드등 등 출시예정)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어렵고 힘들 때 든든하고 따뜻한 금융의 등을 내어주는’ 신협의 철학과 가치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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