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최근 대규모 신입 인재 채용을 꾸준히 진행해온 국내 SW 기업 티맥스가 특별채용을 통해 비연구부문 전문가 확보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을 비롯해 관계사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 티맥스클라우드 등 티맥스 4사는 ‘티맥스그룹 인재 특별채용’을 통해 두 자릿수 이상의 비연구부문 전문가를 영입해 기업의 비즈니스와 인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티맥스는 그동안 운영체제(OS),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수백명 규모의 인력 채용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비연구부문 전문가를 특별채용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전문가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회사의 모든 조직을 신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비연구부문에 해당하는 전 부문으로 △마케팅 및 기획 △인사 △재무·자금 △IT 컨설팅 △IT 영업 부문을 모집하며, 경력 및 신입의 지원이 가능하다. IT 영업 부문의 경우 경력직은 최소 5년의 경력이 요구된다. 이는 IT 영업 전문가를 미래의 차세대 사업부장으로 염두에 두는 것으로, 금번 채용으로 입사가 확정되는 인력은 소정의 인사 평가 후 핵심인재로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전형과 실무 면접, 경영진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경력직의 경우 레퍼런스 체크 과정이 추가된다. IT 영업 부문을 제외한 경력직은 해당 분야에 최소 3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채용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13일까지며, 지원서 마감일 이전이라도 요구 역량을 갖춘 인재라 판단되는 경우 즉시 면접을 진행해 채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오는 13일부터 티맥스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맥스소프트 김동철 대표는 “우수한 인재의 확보와 육성은 무한 경쟁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티맥스는 분야별 전문 인재를 꾸준히 채용해 기존 인력과의 시너지 극대화 및 조직 인적 쇄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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