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성장 가속화를 위해 본부 체제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4개 본부(서울, 서부, 영남, 한울)와 28개 지점으로 조직을 재편성했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이번 본부체제 도입을 계기로 ‘멘토링 시스템’과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회원 장려 문화도 강화할 계획이다.

멘토링 시스템은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의 독자적인 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이다. 평균 근속년수 9년 이상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재무설계사가 멘토가 돼 신입 설계사의 전문성과 정착률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이장록 대표는 “GA의 규모가 지속 확대되는 추세에서 조직의 효율적 성장은 GA 생존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올해 안에 900명 규모의 조직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삼고 역량 있는 재무설계사들의 성장을 위해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지난 2016년 6월 메트라이프생명이 100% 출자해 설립한 독립법인대리점(GA)이다. 설립 2년만인 지난해 6월에는 재적인원 500인이 넘는 대형 GA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600명을 육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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