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JB 통합콜센터 시스템’을 성공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JB 통합콜센터 시스템은 작년 7월부터 약 8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구축됐다.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의 트렌드에 발맞춰 콜 인프라의 고도화 및 실시간 음성인식시스템(STT) 등 신규 솔루션 도입과 상담사용 지식 관리시스템(KMS) 구축 등 상담시간의 단축과 체계적인 통합 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텔레뱅킹 서비스 중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업무 코드를 기존 3자리에서 1자리로 바꾸는 등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ARS 체계를 개편했다. 우수고객, 어르신 고객에게는 여러 단계의 ARS 버튼 입력 없이 손쉽게 상담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느린말 서비스도 추가했다. 오픈 기간에 맞춰 텔레뱅킹을 이용한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구축된 시스템 중 전화를 걸지 않고도 상담이 가능한 채팅상담 업무가 추가됐고, 전북은행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뱅킹에서 채팅상담을 통해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이 있으면 채팅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채팅상담 채널을 늘려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