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20일 아시아 금융 전문지인 디에셋(The Asset)으로부터 '2018년 자본증권 발행부문 아시아 최고 보험사상' 수상했다. 사진은 한화생명 최상욱 IR파트장(가운데)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화생명이 20일 아시아 금융 전문지인 디에셋(The Asset)으로부터 '2018년 자본증권 발행부문 아시아 최고 보험사상' 수상했다. 사진은 한화생명 최상욱 IR파트장(가운데)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20일 홍콩 주재 아시아 금융 전문지인 디에셋(The Asset)으로부터 ‘2018년 자본증권 발행부문 아시아 최고 보험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에셋은 한화생명이 지난해 4월 발행한 10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이 국내 보험사 중 최대 규모라는 점, 국내 금융사 중 최저 가산금리인 200bp로 발행에 성공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화생명은 “발행 당시 북핵 리스크 확대와 시장금리 상승 등 자본증권 발행에 어려운 환경이었다”며 “그럼에도 수요예측에서 총 예정금액을 초과하는 수요가 몰렸고, 유수한 글로벌 가관투자가가 발행 물량의 대부분을 인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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