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취임식에서 정성인 신임 협회장이 취임사를 읽고 있다.
2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취임식에서 정성인 신임 협회장이 취임사를 읽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서수진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3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정성인 신임 회장<사진>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회장추천위원회를 신설한 협회는 지난 1월 3일부터 열흘간 후보자를 모집해 단독 입후보한 정성인 회장을 선임했다.

협회장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1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정성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서비스의 강화 △시장 중심의 지원체계 재정비 △벤처캐피탈산업 입지 강화 △인력 확충 인프라 확산 △벤처투자 5조원 달성 과제를 제시했다.

정성인 회장은 지난 1981년 KTB네트워크로 입사해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사를 거쳤다. 지난 2005년부터는 직접 설립한 프리미어파트너스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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