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베트남 산간지역에서 현지 유치원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베트남 산간지역에서 현지 유치원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한화생명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베트남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해피프렌즈 우수활동자로 구성된 봉사단원 11명은 베트남 중부 다낭시에서 약 200km이상 떨어진 후엉호아 지역을 방문했다.

청소년들은 공사자재들을 직접 나르며 산간지역 가정 외양간 수리, 화장실 짓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후엉호아는 베트남에서도 열악한 환경으로 손꼽힌다. 다낭시에서 대략 5시간 정도 차를 타고 도달할 수 있는 곳으로 해발 700m의 높은 고산 지대에 속해 있다.

현지인들은 주로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며 교통이 불편해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도 어렵고 농사 짓는 방법도 낙후돼 주민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한편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이 월드비전과 설립한 청소년 봉사 단체다.  2006년 출범 이후 약 48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