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4박5일간 라오스 비엔티엔지역에 위치한 후와이똠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DB손보 라오스 자회사인 란셍보험사 임직원과 DB김준기문화재단 장학생 등 60여명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건축기부한 후와이똠 유치원 건물의 외벽 페인팅 및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또 후와이똠 초등학교 아이들과 교구 만들기, 투명우산 꾸미기, 체육대회 등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라오스 국립대학 한국어학과 장학생 10명도 참여했다. 국내 장학생들은 라오스 장학생의 도움으로 현지 학생들과 수월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

한편 DB손보는 지난 2015년 1월, 베트남 손해보험사 PTI 지분 37.32%를 인수해 업계 최초로 현지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란셍보험사는 PTI보험사가 지분 50%를 가진 라오스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