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WM스타자문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2월 출범한 ‘WM스타자문단’은 은행, 증권, 자산운용의 자산관리 분야 최고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안, 투자상품 매칭, 은퇴·노후설계,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회계 컨설팅 등 자산관리 모든 분야에 대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금융업계 최정예 자문서비스 조직이다.

WM스타자문단 소속 전문가들은 각 해당 분야에 업무경력 10년 이상이거나, 전문자격증 소지자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 된다. 

특히 2019년 3기 자문단은 고객 고령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탁 상품 전문가를 추가로 영입하고, 새롭게 선보일 KB자산승계 서비스 제공에 특화된 전문가를 발탁했다. 또한 직급과 나이를 넘어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합류함에 따라 보다 젊고 역동적인 자문단으로 거듭났다는 평가이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WM부문에서 축적된 자문서비스 제공 역량을 더욱 체계화해 진정한 원팀(One-Team)으로 고객 시너지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KB WM스타자문단 발대식에는 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WM부문 총괄하고 있는 김영길 전무는 “WM스타자문단이 디지털 시대에 대체 불가능한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은행 IPS본부 이미경 본부장은 “스타자문단 출범이 3년째에 접어듦에 따라 서비스를 정교화하고 단기 성과가 아니라 긴 호흡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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