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사옥 전경
티맥스 사옥 전경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는 연구 부문에서 대규모 신입 인재 채용을 지속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맥스는 올해 상반기 소프트웨어 개발 전 부문에 걸쳐 신입 연구원(병역특례 포함)을 100명 이상 채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티맥스는 지난달 27일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국내 주요 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채용 박람회에 참석하며, 올 한 해 동안 전국 대학을 돌며 미래 SW 연구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티맥스는 신입 연구원의 성장을 위한 교육에도 힘을 쏟는다. 입사 후 신규 입사자 집중 교육을 시작으로 부서 배치 후 정기적인 사내 자체 기술세미나를 통해 최신 SW 기술과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사이버 연수원을 통해 직무, 외국어,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한 분기별 성과 및 역량평가, 하향·상향·동료 평가 등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공정한 평가를 하고 이에 따른 보상으로 사내 최고 기술상인 ‘티맥스 마에스트로(Tmax Maestro)상’을 비롯해 ‘분기 우수사원상’, ‘연간 우수사원상’, ‘기술혁신상’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개인 역량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별도의 직무발명보상 제도도 운영하고 있으며, 근무연수(3년, 6년, 10년)에 따라 1~3개월의 리프레시 휴가도 부여된다.

특히 연구부문은 자율 출퇴근제를 의미하는 재량 근무제를 시행한다. 재량 근무제는 근로시간 및 업무수행 방식을 스스로 재량에 의해 결정하는 근무 형태로 이 경우 일반적인 근무시간에도 개인적인 용무도 비교적 자유롭게 볼 수 있어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다.

티맥스소프트 김동철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원 채용을 통해 기존 SW 제품은 물론 OS,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신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물론 연구원 개인의 발전과 성장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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