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부산 박민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1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경남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총 75억원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경남지역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 0.20%와 최대 0.70%의 대출금리를 특별 우대한다.

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은 “경남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성공파트너가 되어 생산적 금융의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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