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AIA생명은 자사 고객으로 구성된 풋살팀인 울산 ‘FC광’이 지난 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IA 챔피언십 4강전에서 우승, 런던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12일 밝혔다.

FC광은 이 날 안산 ‘FS혼’을 3대0으로 이기며 런던행 티켓을 따냈다. 이들은 AIA생명이 주관한 AIA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 하반기 리그 우승팀이기도 하다.

FC광은 오는 5월 9~13일 열리는 AIA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해 태국팀 에어 아시아 올스타스를 상대한다.

AIA그룹이 후원하는 토트넘 핫스퍼 스페셜 프로그램과 런던 관광 등의 특전도 누리게 된다. 항공권과 숙박비용은 모두 AIA그룹에서 지원한다.

AIA챔피언십은 AIA그룹의 18개 사업 국가의 고객, 파트너, 임직원 및 마스터플래너(AIA생명 보험설계사)들이 모여 축구 실력을 겨루는 풋살 월드컵이다.

경기는 임직원 및 마스터플래너가 출전하는 AIA 리그와 고객과 파트너가 출전하는 AIA 파트너스 리그로 나뉜다. 올해부터는 여성들이 출전하는 AIA 위민스 리그도 신설됐다.

매해 3월 AIA챔피언십 4강전에서 승리하는 각 리그의 승리팀(총 6팀)은 오는 5월 런던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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