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키움증권은 흥국화재해상보험18 콜옵션부 후순위채를 세전 연 5.34%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흥국화재해상보험18’의 신용등급은 A(한국신용평가정보, 2019년 2월 25일 기준)이며, 만기는 2029년 3월 13일이다. 판매금리는 세전 연 5.34%이다. 콜옵션이 있는 후순위채권으로, 2024년 3월 14일 이후는 발행자인 흥국화재가 채권을 상환할 수 있는 옵션(5년 Call Option)을 가진다. 콜옵션 행사 시 매수수익률 대비 실효수익율이 다소 낮아지게 된다.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구명훈 팀장은 “흥국화재해상보험18 채권은 판매 개시부터 투자자로부터 많은 문의가 있었던 상품”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채권시장은 KRX 장내시장과 그 외 장외시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실제로는 장외시장의 규모가 훨씬 큰 편이다. 해당상품은 증권사마다 다른 금리로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KRX 장내시장에서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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