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유니포인트는 삼성카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재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최신 기술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국산 RPA 솔루션 ‘체크메이트(CheckMATE) RPA’(제조사:시메이션)를 선정했고, 체크메이트의 총판인 유니포인트에서 RPA 전문인력을 투입해 카드사 핵심 업무에 대한 재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시메이션은 체크메이트 RPA 제조사다.

이번 사업은 타사 제품을 이용하여 운영중인 RPA 업무 프로세스를 안전하고 빠르게 전환함으로써, 체크메이트 RPA에 대한 업무 수행의 안정성, 빠른 수행 속도, 프로세스 실행의 정확성, 손쉬운 개발 도구 및 다양한 기술의 지원 등 제품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니포인트는 이번 사업에서 △오토론 차량 출고처리 △유치 업무 정산 △차량대금 부대비용 처리 △회원마케팅 △금융마케팅 △은행 입금 업무 등 금융권 핵심 업무에 대한 성공적인 RPA시스템 구축을 통해 RPA 전문 기업으로서 시장의 우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유니포인트는 금융 업무와 정보시스템에 대한 노하우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RPA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생명 RPA 구축 사업도 진행중에 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RPA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컨설팅, 서비스 전문 인력을 상시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제품 교육과 데모 환경 구축, 구축 사례집 발간 등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유니포인트 관계자는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RPA 시장은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 업무’ 수준에서 더 나아가 인공지능(AI), 챗봇(Chatbot), 분석(Analytics) 등과 어우러져 더욱 지능화된 ‘차세대 RPA’가 등장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의 혁명은 물론 인간의 일하는 방식까지도 변화시킬 것이라 예측한다"고 말했다.

[행사알림]

[핀테크2019]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대한금융신문은 4월 23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핀테크2019] 대한민국 핀테크의 비상(飛上)’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핀테크2019’에서는 ▲정의의 혁신(토스 이승건 대표) ▲규제의 혁신(금융위원회(오픈뱅킹), 금융보안원(마이데이터) ▲기술의 혁신(AWS(금융클라우드), 삼성SDS(전통금융플랫폼의 혁신),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종합금융플랫폼의 미래))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주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랜 시간 철옹성 같았던 금융결제망과 금융데이터를 이제는 누구나 필요하면 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핀테크 산업이 금융시장을 뒤흔들며 금융회사가 움켜쥐고 있던 주도권은 빠르게 분산되고 있으며, 결제망과 데이터가 전면 오픈되는 시점에서 금융의 힘은 이미 소비자에게 넘어가 있을 것이다. 5천만 국민이 원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은 무엇일까 또 누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선도하게 될까?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파괴적인 금융혁신이 시작되는 2019년, 이 모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래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대한금융신문 핀테크포럼(www.koreafintechtimes.com)에서 찾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