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의 편의를 높인 모바일 전용 비대면 대출 상품인 ‘애큐온자동대출’을 새롭게 리뉴얼해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리뉴얼된 애큐온자동대출은 애큐온이 자체 개발한 최신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Credit Scoring System) 기술을 적용했다. 다양한 신용 이력을 가진 고객들의 신용도를 애큐온만의 노하우로 재평가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을 재설계했다. 향상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상환기간도 기존 5년에서 최장 7년으로 확장됐다.

3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납부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 한도는 최대 3000만원까지다. 대출 금리는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연 7.9%에서 19.9%까지 적용될 수 있다.

애큐온자동대출은 지난해 1월 첫 출시 때도 업계 최초로 모바일OTP 서비스를 도입해 한 단계 진화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큐온자동대출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또는 iOS에서 애큐온저축은행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바로가기 버튼만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혹은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과 입금 가능한 타행 계좌 그리고 공인인증서 등 기본적인 인증 절차만 거치면 된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사전문진표를 통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애큐온저축은행은 비대면 역량강화를 위해 고도화된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지속 업그레이드 중”이라며 “이번 리뉴얼 또한 비대면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보다 신속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기반 서비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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