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투자협회에서 대만선물거래소, 대만유안타선물과 함께 설명회 개최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대만선물거래소(TAIFEX)와 대만유안타선물과 함께 ‘대만 파생상품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TAIFEX 파생상품 매매전략 및 시스템 트레이딩’을 주제로 관심 있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대만 파생상품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매매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만 파생상품을 이용한 시스템트레이딩 플랫폼 활용 노하우도 전달한다. 

1부에서는 대만선물거래소 Chao-Shun YANG 부사장이 거래소 연혁 및 거래 가능한 상품을 소개하고, 이어 5년 연속 대만 국내파생상품 및 해외파생상품 브로커리지 M/S 1위(2018년 TAIFEX 발표)인 대만유안타선물의 Chung-Chun CHENG 부사장이 다양한 대만 옵션 매매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2016년 대만 파생상품 거래를 도입한 유안타증권의 해외파생상품 담당자가 대만 파생상품 매매에 필요한 계좌개설, 거래절차 및 HTS/MTS 사용법을 전달하고, 국내파생상품 시스템트레이딩 플랫폼 개발업체인 NS글로벌 박종명 소장이 대만 파생상품을 이용한 시스템트레이딩 매매기법을 안내한다. 

특히 대만 파생상품에는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에는 없는 위클리(Weekly, 주간 만기) 옵션이 있어 다양한 파생상품 매매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 전진호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대만을 대표하는 증권업 주력 금융전문그룹인 유안타를 통해 대만 파생상품을 거래한다면 탁월한 거래 속도와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며 “국내에 없는 주간단위 옵션 매매를 통해 다양한 투자 수익처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설명회는 누구든지 무료로 참석할 수 있고, 220명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유안타증권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교육용 자료와 함께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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