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인 한투증권과 첫 시너지 상품
앱에서 1~2분내 주식계좌개설 신청가능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앱에서 증권 거래 계좌를 쉽고 빠르게 개설할 수 있는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카카오뱅크 앱에서 365일 주식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성명,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뱅크와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제휴 기념으로 다음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뱅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를 최초로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카카오뱅크 계좌와 증권사 주식계좌에 총 2만 원을 입금해준다. 거래금액 조건 없이 국내주식 거래 시 매월 5000원을 최대 1년간 제공한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페이지 등 온라인 매체로 국내주식 거래 시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도 자동 적용된다. 단, 유관기관 제비용은 제외된다. 

[행사알림]

[핀테크2019]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대한금융신문은 4월 23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핀테크2019] 대한민국 핀테크의 비상(飛上)’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핀테크2019’에서는 ▲정의의 혁신(토스 이승건 대표) ▲규제의 혁신(금융위원회(오픈뱅킹), 금융보안원(마이데이터) ▲기술의 혁신(AWS(금융클라우드), 삼성SDS(전통금융플랫폼의 혁신),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종합금융플랫폼의 미래))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주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랜 시간 철옹성 같았던 금융결제망과 금융데이터를 이제는 누구나 필요하면 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핀테크 산업이 금융시장을 뒤흔들며 금융회사가 움켜쥐고 있던 주도권은 빠르게 분산되고 있으며, 결제망과 데이터가 전면 오픈되는 시점에서 금융의 힘은 이미 소비자에게 넘어가 있을 것이다. 5천만 국민이 원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은 무엇일까 또 누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선도하게 될까?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파괴적인 금융혁신이 시작되는 2019년, 이 모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래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대한금융신문 핀테크포럼(www.koreafintechtimes.com)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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