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제4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NH농협생명의 고객소통 창구다.
지난 3월에 실시한 제4기 고객패널 모집에서는 1차 서류전형 및 2차 전화면접을 거쳐 총 12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 간 자료조사 및 결과보고서 제출, 총 4회 정기간담회 참석, 수시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게 된다.
농협생명은 이 과정에서 도출된 고객 아이디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생명의 고객패널제도는 직전 3기까지의 활동을 통해 총 115건의 아이디어를 채택 및 검토했으며, 농협생명은 이 가운데 고령자용 큰글씨 보험금청구서,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등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