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6 20:50 (수)
금융혁신의 키는 클라우드 전환
금융혁신의 키는 클라우드 전환
  • 문지현 기자
  • 승인 2019.03.29 17: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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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금융사업 개발 담당 지성국 이사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금융사업 개발 담당 지성국 이사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의 물결에서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융산업에서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금융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민첩하게 변화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자체 데이터에 대한 보호, 액세스 관리 및 공유가 가능한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자본 시장에서 고객 중심을 실현하고 보안, 규제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입지를 갖춰야 한다.

물리적 인프라에 대한 선투자 없이 컴퓨팅 자원을 빌려 쓰고, 쓴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는 비즈니스와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며 최적의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클라우드를 통해 금융 기관들은 기존 및 대체 재무 데이터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시장과 비즈니스 변화에 따른 확장성 확보와 금융 서비스 산업에 필요한 보안을 제공받게 된다.

예를 들어 미국 핀테크 회사 로빈후드(Robinhood)는 AWS 클라우드를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해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로빈후드는 사용하기 쉬운 경험을 제공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을 무료로 제공하며, 4분 이내에 중개 계정을 개설할 수 있다.

그 결과 이 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오고 있으며 단 100명의 직원으로 등록 계좌 수 300만개, 실행된 거래 규모 1000억 달러, 투자 거래 비용 10억 달러 절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대규모 초기 투자 없이도 이렇게 강력한 보안 제어를 갖추고 전체 시스템을 출시하고 확장하는 작업은 클라우드 없이는 절대 불가능했을 일이다.

또한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기술 인프라를 관리하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자원을 절감하고, 핵심 비즈니스 분야에 집중할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 초기 자본 투자를 할 필요가 없다. 이미 클라우드에서 모든 것이 실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 필요한 자원 유형과 규모를 정확히 예측하고, 필요한 만큼의 자원에 즉각 접근해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클라우드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테스트하며 신속히 배포하는 것부터 가용한 기술 자원을 확보하는 것까지, 기술적 요구사항에 따라 확장 또는 축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기술 관련 의사 결정을 보다 주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

클라우드는 데이터 기반 새로운 인사이트 획득에도 활용된다. 데이터는 21세기 천연자원이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의사 결정은 이제 단순한  추측이 아닌 과학이 됐으며, 이는 기업의 장기적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적절히 수집하고 저장하며 분석하는 도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에 있어 이를 직접 구매해 운영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클라우드로 구현되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는 기업들에 규제 준수, 고객 세분화, 시장 입지, 제품 가격 책정, 위험, 보안, 감시 등 모두를 고려해 중요한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최근에 기업들은 프로세스 효율성 향상과 업계 데이터를 통한 보다 심도 있는 가치를 끌어내기 위해 클라우드와 더불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에도 점차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거 기업들은 AI와 ML 모델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활용해 더욱 간편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거나 프로세스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트레이드웍스(Tradewor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플래시 크래시(Flash Crash)’ 사건 조사를 위탁받았을 때, 트레이드웍스는 AWS와 협력해 사건과 관련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트레이드웍스는 AWS를 통해 하루에도 60억건에 달하는 기록을 생성하는 수십건의 주식 거래가 진행되는 플랫폼을 기존 인프라 구축 비용의 10%만 사용해 4개월 만에 구축할 수 있었다. 지난해 5월 SEC는 기관들의 데이터 애널리스트들의 데이터 분석과 ML을 위한 최신 도구를 제공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스테이션(DSW)’을 선보였다.

우리는 모두 평생에 다시 없을 엄청난 기술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놀라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클라우드에서 탄생한 다양한 혁신적 서비스와 제품을 경험해 왔다. 하지만 클라우드가 자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이제 시작이다.

클라우드는 기업에 기존 IT 제약, 컴퓨팅 및 스토리지 제한을 해소하고, 민첩하고 강력하며 안전한 혁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 지금이 클라우드를 통한 혁신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할 시기다.

 

[핀테크포럼 행사알림]

[핀테크포럼2019]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대한금융신문은 4월 23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핀테크2019] 대한민국 핀테크의 비상(飛上)’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핀테크포럼2019’에서는 ▲정의의 혁신(토스 이승건 대표) ▲규제의 혁신(금융위원회(오픈뱅킹), 금융보안원(마이데이터) ▲기술의 혁신(AWS(금융클라우드), 삼성SDS(전통금융플랫폼의 혁신),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종합금융플랫폼의 미래))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주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랜 시간 철옹성 같았던 금융결제망과 금융데이터를 이제는 누구나 필요하면 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핀테크 산업이 금융시장을 뒤흔들며 금융회사가 움켜쥐고 있던 주도권은 빠르게 분산되고 있으며, 결제망과 데이터가 전면 오픈되는 시점에서 금융의 힘은 이미 소비자에게 넘어가 있을 것이다. 5천만 국민이 원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은 무엇일까 또 누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선도하게 될까?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파괴적인 금융혁신이 시작되는 2019년, 이 모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래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대한금융신문 핀테크포럼(www.koreafintechtimes.com)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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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2019-04-07 23:06:01
오우 지이사님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