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최대 3.5% 수익률 제공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NHN페이코는 1일 페이코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 ‘PAYCO 한화 Smart CMA’ 시즌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PAYCO 한화 Smart CMA’ 시즌2는 지난해 9월 한화투자증권과 손잡고 선보인 제휴 CMA 계좌를 잇는 상품으로, 업계 최대 수준인 3.5%로 수익률을 상향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1 당시 3.0%의 수익률을 제공했으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3.5% 수익률로 혜택을 높였다. 

이번 상품은 기본 수익률 1.2%를 제공하며, 한화투자증권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수익률 2.3% 혜택을 추가해, 최대 연3.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6개월 한도로 300만원까지 적용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기본 수익률을 지급한다. 

이용자는 페이코 앱 내 ‘제휴계좌·카드’ 메뉴를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 해당 계좌를 페이코 간편계좌 수단으로 등록해 온·오프라인 결제와 송금, 포인트 충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페이코 앱을 통해 CMA 계좌 거래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송금 시에는 수수료 혜택을 무제한으로 누릴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간편한 금융을 지향하는 페이코가 한화투자증권과 추가 제휴를 통해 이용자에게 한층 다채로운 금융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용자가 페이코 앱으로 손쉽게 금융 상품을 발급할 수 있도록 ‘비대면 금융 채널’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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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신문은 4월 23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핀테크2019] 대한민국 핀테크의 비상(飛上)’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핀테크포럼2019’에서는 ▲정의의 혁신(토스 이승건 대표) ▲규제의 혁신(금융위원회(오픈뱅킹), 금융보안원(마이데이터) ▲기술의 혁신(AWS(금융클라우드), 삼성SDS(전통금융플랫폼의 혁신),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종합금융플랫폼의 미래))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주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랜 시간 철옹성 같았던 금융결제망과 금융데이터를 이제는 누구나 필요하면 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핀테크 산업이 금융시장을 뒤흔들며 금융회사가 움켜쥐고 있던 주도권은 빠르게 분산되고 있으며, 결제망과 데이터가 전면 오픈되는 시점에서 금융의 힘은 이미 소비자에게 넘어가 있을 것이다. 5천만 국민이 원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은 무엇일까 또 누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선도하게 될까?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파괴적인 금융혁신이 시작되는 2019년, 이 모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래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대한금융신문 핀테크포럼(www.koreafintechtimes.com)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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