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LG CNS는 지능형 영상분석솔루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LG CNS 지능형 영상분석솔루션은 CCTV에 포착된 사물 및 움직임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이상행위를 감지해 알려줌으로써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등의 효율적 보안 관제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은 필수항목인 침입·배회, 옵션항목인 유기·방화·쓰러짐·싸움 중 한 가지 항목을 선택해 90% 이상의 판독률을 기록할 경우 인증서를 발행한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옵션항목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쓰러짐 영역을 선택해 인증을 획득했다.

LG CNS 지능형 영상분석솔루션을 탑재한 CCTV는 공장이나 연구소 등의 시설에 설치돼 △실시간 침입탐지 △영역 내 사람 수 확인 △안전모 착용여부 △쓰러짐, 달리기 등 사람의 다양한 행동과 차량이나 물류 제품 등의 움직임을 분석한다.

LG CNS는 LG계열사 제조공장 내에서 안전 CCTV 영상 분석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KISA기술 인증을 통해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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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신문은 4월 23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핀테크2019] 대한민국 핀테크의 비상(飛上)’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핀테크포럼2019’에서는 ▲정의의 혁신(토스 이승건 대표) ▲규제의 혁신(금융위원회(오픈뱅킹), 금융보안원(마이데이터) ▲기술의 혁신(AWS(금융클라우드), 삼성SDS(전통금융플랫폼의 혁신),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종합금융플랫폼의 미래))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주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랜 시간 철옹성 같았던 금융결제망과 금융데이터를 이제는 누구나 필요하면 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핀테크 산업이 금융시장을 뒤흔들며 금융회사가 움켜쥐고 있던 주도권은 빠르게 분산되고 있으며, 결제망과 데이터가 전면 오픈되는 시점에서 금융의 힘은 이미 소비자에게 넘어가 있을 것이다. 5천만 국민이 원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은 무엇일까 또 누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선도하게 될까?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파괴적인 금융혁신이 시작되는 2019년, 이 모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래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대한금융신문 핀테크포럼(www.koreafintechtimes.com)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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