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민현 기자> BNK부산은행이 디지털 금융을 강화하고 관련 서비스 개선을 위해 경력직 전문가를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채용으로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전문가를 확보해 고객중심 서비스와 인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 해양금융, 은퇴금융 등 미래 핵심 분야 전문가에 대한 채용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존 은행업의 틀을 과감히 깨는 ‘리디자인 뱅킹(Redesing Banking, 은행업의 재설계)’을 도모하고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은행’으로 변화한다는 방침이다.

모집부문은 △빅데이터 플랫폼 관리 △데이터 시각화 △챗봇 운영 △모바일 앱 기획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등으로 채용인원은 각 부문별 0명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4월 2일(화)부터 4월 15일(월)까지 부산은행 홈페이지와 잡코리아, 인크루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부산은행 송상섭 인사부장은 “우수한 인재의 확보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부 인재의 육성과 더불어 국내외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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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신문은 4월 23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핀테크2019] 대한민국 핀테크의 비상(飛上)’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핀테크포럼2019’에서는 ▲정의의 혁신(토스 이승건 대표) ▲규제의 혁신(금융위원회(오픈뱅킹), 금융보안원(마이데이터) ▲기술의 혁신(AWS(금융클라우드), 삼성SDS(전통금융플랫폼의 혁신),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종합금융플랫폼의 미래))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주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랜 시간 철옹성 같았던 금융결제망과 금융데이터를 이제는 누구나 필요하면 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핀테크 산업이 금융시장을 뒤흔들며 금융회사가 움켜쥐고 있던 주도권은 빠르게 분산되고 있으며, 결제망과 데이터가 전면 오픈되는 시점에서 금융의 힘은 이미 소비자에게 넘어가 있을 것이다. 5천만 국민이 원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은 무엇일까 또 누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선도하게 될까?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파괴적인 금융혁신이 시작되는 2019년, 이 모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미래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대한금융신문 핀테크포럼(www.koreafintechtimes.com)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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