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와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과 위험을 보장하는 ‘토스(무)m미세먼지질병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보험은 미세먼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호흡기관 암(폐암, 후두암 포함) 등 호흡기 관련 특정 질병을 보장한다.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에 자주 노출될 수록 발생확률이 높은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등 특정 심장·뇌질환도 함께 보장한다.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호흡기관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진단보험금 각각 1000만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진단보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업계 최초로 ‘미세먼지 할인제도’를 적용해 가입 시점부터 매년 연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미세먼지가 감소할수록 최대 3%까지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라이프플래닛 임성기 마케팅담당은 “이제 미세먼지는 특정 계절만의 문제가 아니라 1년 내내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며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위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관련 질환을 케어할 수 있는 미세먼지 특화 보험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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