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신한생명은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고객 통합관리체계 기반의 계약유지 관리 서비스인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계약유지 관리 서비스다. 설계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보장내역 재안내 △보험금 청구사항 확인 △고객정보 업데이트 △수익자 지정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보장분석 등을 제공한다.

신한생명은 지난달까지 100만명이 넘는 고객에게 따뜻한 행복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한생명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을 새롭게 준비했다.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은 서비스 제공 방법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대면으로만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전화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가능해졌다.

특히 STT(Speech To Text, 음성인식 솔루션) 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계약관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스마트 스크립트를 적용했다.

또 건강, 재테크 정보 등이 담긴 콘텐츠를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는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앱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제공 대상과 범위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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