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홍삼은 가장 대중적인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다. 홍삼은 수삼을 껍질째 증기로 쪄서 말린 것을 일컫는다. 제조 과정에서 붉은 빛을 띠게 된다고 해서 붉은 인삼, 즉 홍삼(紅蔘)이라고 불린다.
 
이러한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및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에 도움이 된다는 5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제품의 다양성도 홍삼의 인기에 한몫했다. 홍삼액, 절편, 사탕, 젤리까지 자신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형태는 홍삼농축액이다. 정관장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홍삼정'은 가장 우수한 등급인 천삼에서 추출한 농축액과 뿌리삼인 천삼, 지삼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유효성분을 균형있게 함유하고 있다. 물에 녹여 섭취하거나 농축액 그대로 섭취하는 방법 등이 있다.
 
최근 2030 직장인들에게는 홍삼 스틱 '정관장 에브리타임'의 선호도가 높다.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어서다.
 
이외에도 정관장은 어린이 홍삼인 '홍이장군', 여성을 위한 '화애락', 중년 남성용 제품인 '홍천웅' 등을 선보였다.
 
정관장은 깐깐한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한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주원료인 홍삼은 토양 선정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정관장에서 직접 관리하는 계약재배로 얻은 6년근 수삼(인삼)으로 만들어진다.
 
원료는 경작 적합 판정을 받은 곳에서만 생산하는데 재배기간 중에도 수삼의 시료 분석, 경작지 토양 분석 재배기술 교육을 지속한다. 안전한 원료를 얻기 위해 지원하는 경작관리비만도 연간 3000억원에 이를 정도다.
 
홍삼은 토지선정 등 모든 과정 속에서 7회에 걸쳐 290여 가지 이상의 안정성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140여 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R&D본부에서는 홍삼에 대한 연구만 이뤄지고 있다.

정관장 관계자는 "120년 이상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 형태로 출시된 홍삼 제품 중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취향,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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