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중구 리치앤코 본사에서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왼쪽)와 장튼위튼병원 육의곤 대표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리치앤코 본사에서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왼쪽)와 장튼위튼병원 육의곤 대표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리치앤코가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과 보험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나선다.

리치앤코와 장튼위튼병원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리치앤코 본사에서 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와 장튼위튼병원 육의곤 대표원장, 김대중 행정부원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전문 건강·의학 정보와 보험상품 정보를 활용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그 시작으로 장튼위튼병원은 내원 고객들의 보험관련 문의를 현장에서 바로 해소할 수 있도록 리치앤코 전문가 상담코너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리치앤코 상담코너에서는 보험 청구, 보험 약관 분석, 보장내역 확인 등이 가능하다. 또한 리치앤코 및 굿리치 고객을 위한 전용상담 코디네이터를 지정해 내원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빠른 예약상담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리치앤코는 장튼위튼병원의 전문 건강·의학 정보를 활용해 리치앤코가 보유한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채널에 건강정보 컨텐츠를 연재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진행하는 재테크 세미나 ‘월간굿리치’를 활용해 장튼위튼병원의 건강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 내 제공될 다양한 건강 콘텐츠 개발에 협업해나갈 예정이다.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소화기질환 특화병원인 장튼위튼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양사의 전문지식을 결합해 리치앤코 고객 및 많은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미력하나마 역할을 다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튼위튼병원 육의곤 대표원장은 “리치앤코와의 협업을 통해 비용걱정 없이 마음 편히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분들이 늘어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장튼위튼병원은 리치앤코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함께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리치앤코는 2천 2백여명의 보험 전문 컨설턴트와 120여명의 마케팅/ICT전문가, 270여명의 지원조직을 갖춘 보험 독립판매법인(GA)이다. 2006년 설립 이후 시장과 소비자 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목표로 성장해왔다. 또한 국내 최초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운영하고 있다. ‘굿리치’는 지난 2018년 3월, 2.0 버전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230만건을 돌파하며 국내 인슈어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서울대입구역 4거리 부근에 위치한 장튼위튼병원은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 건물에 30병상을 갖춘 강소병원이다. 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 진료 분야를 특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총 5명의 전문의가 있다.

조기위암, 조기대장암을 각각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치료내시경 시술과 대장암 담낭질환 탈장 맹장염 등을 배꼽에 구멍 한 개만 뚫고 치료하는 단일통로 복강경수술, 위 대장내시경 검사 중심의 소화기종합건강검진 등을 주요 진료분야로 꼽는다. 항문질환(치질) 수술에서도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특히 대표원장 육의곤 박사는 국내 대장항문질환 명의들이 모두 인정한 대장암 전문가로 2009년에는 미국의 시사경제 매체 포브스 선정 ‘한국의 100대 대장암 명의’로 뽑히기도 했다. 현재 대한대장항문학회 대장내시경연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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