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모바일 쇼핑 플랫폼인 스타일쉐어, 언니가간다 등에서도 갤럭시아컴즈의 편의점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실시간 선불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편의점 결제’ 서비스의 체휴처를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아컴즈는 국내 전자결제 및 모바일 금융플랫폼 전문기업이다.

갤럭시아컴즈의 편의점 결제 서비스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으며, 모바일 쇼핑 플랫폼인 스타일쉐어의 경우 런칭 3개월 만에 결제 금액이 35배 이상 증가했다.

편의점 결제 서비스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주문 시, 결제 방법을 ‘편의점 결제’로 지정한 후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하여 수신한 수납번호를 제시하고 결제할 금액을 현금으로 지불하면 구매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갤럭시아컴즈는 현재 씨유(CU)에서부터 지에스25(GS25), 세븐일레븐, 씨스페이스(c-space)까지 모든 편의점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휴처로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스타일쉐어, 언니가간다, 엔씨소프트 엔코인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11번가, 제주항공, 티웨이 항공 등에서 편의점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SM하이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선불식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의 미납 금액을 편의점에서 납부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아컴즈 홍성식 O2O사업본부장은 “현재 편의점결제 서비스의 절반 이상이 10~20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Z세대가 새로운 소비 권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제휴처 확대를 통해 O2O 결제 생태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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