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교보생명은 1억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교보생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교보생명은 지난 11일부터 1주일간 ‘강원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펼쳤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 별로 1만~5만원의 전자 모금이 이뤄졌다.

임직원의 모금액은 5400여만원이고, 여기에 회사 기부금이 더해져 총 1억2000만원이 조성됐다.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 속초 등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 지역 재건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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