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떠오르는 P2P금융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탑펀드가 어센도벤처스 외 투자처에게서 총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19일에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어센도벤처스는 탑펀드의 성장과 사업 진행 과정과 전망과 함께 최고 경영자의 자질 등 여러가지 요건들을 분석 한 뒤 유망한 벤처기업으로 판단, VC(벤처 캐피털리스트)를 통해 투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신생 LLC(Limited Liability Company, 유한책임회사)형 벤처캐피털인 어센도벤처스는 벤처캐피털의 파트너급 심사역의 인적 능력을 회사의 원천으로 하고있어, 벤처캐피털리스트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탑펀드 이지훈 대표는 “1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통해 탑펀드는 전문인력을 추가로 늘리고, 핀테크 부설연구소를 설립, P2P 플랫폼의 안정화와 고도화 등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 말하며, “금융상품 개발, 심사, 추심 등의 P2P금융 기업의 전문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탑펀드는 올해 내로 누적 대출 1,000억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또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탑펀드와 기존 금융기관과의 MOU를 통한 제휴를 맺어 선정산 금융서비스를 세분화하고 확대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탑펀드가 그동안 전문으로 진행해 온 동산담보 상품을 보다 전문화하고, 초단기상품을 출시해서 대출자에게는 빠른 자금 회전을, 그리고 투자자에게는 원금의 빠른 회수와 복리 수익을 통한 투자수익의 극대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탑펀드는 1년 만에 회원 수 1만 명이 돌파하였고, 지난해 12월 말 펀딩 금액 100억 돌파 이후 투자자들의 꾸준한 투자에 4개월 만인 지난 4월 17일 200억을 달성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VC 투자 유치로, 시너지를 발휘하여 더 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윤봉길의사의 나라사랑의 기리는 ‘매헌드림캠프’에 후원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도 자리를 잡으려 하고 있다.    
     
탑펀드의 관계자에 따르면 “탑펀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에쿼티 투자를 통해 더 돈독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함께 성장을 하고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탑펀드는 타사와 차별성 있는 금융상품과 기존 P2P기업들의 수수료 체계의 비즈니스 구조와는 다른 자사만의 선보이는 BM으로 수익을 실현하겠다는 뚜렷한 의지를 밝혔다. 1,000억원까지 누적 대출을 목표로 하는 탑펀드는 올해 안에 50억 규모의 시리즈B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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