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정신 답사단 후원에 전액 사용 예정

4월 2일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이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김자동 회장에게 공익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4월 2일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이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김자동 회장에게 공익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NH농협은행은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에 공익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는 2005년 설립돼 임시정부 조사, 연구 및 홍보, 학술회, 독립유적지 답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현재 150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오는 7월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중국 내 독립운동사적지를 방문할 예정인 ‘독립정신 답사단’ 후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실시했던 ‘동감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상해임시정부 고객탐방단’이 지난달 중국 내 상해임시정부유적지를 탐방하고 작성한 소감문도 기금과 함께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은 “이번 기금전달을 통해 국민들이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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