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일부터 '하이헬스챌린지' 대상을 전체 건강보험 신규 계약자(월납 보험료 3만원 이상)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헬스챌린지란 가입자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하이헬스챌린지는 기초 설문으로 개인별 건강관리 포인트를 파악해 총 35가지 커리큘럼에서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글로벌 건강관리 전문기업 눔(Noom)사의 건강 전문가 ‘하이헬스코치’가 1:1로 배정된다. 앱 상담창을 통해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등 건강관리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준다.

서비스 가입 후 걷기, 건강활동 기록하기, 콘텐츠 읽기 등 간단한 미션을 달성하면 가입 후 1년 동안 매주 최대 1100 리워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앱 내 포인트몰에서 커피, 영화상품권 등의 모바일 쿠폰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지난 3월 하이헬스챌린지를 출시한 뒤 간편건강암보험 가입자에게만 제공해왔으나 보다 많은 고객들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돕고자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오는 24일까지 하이헬스챌린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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