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KB국민은행, KB증권, 한화투자증권에서 가입 가능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KB자산운용이 ‘KB미국코어주식 목표전환펀드’를 출시한다. 이 펀드는 단위형 상품으로 13일까지 KB증권, 한화투자증권, 10일까지 KB국민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B미국코어주식 목표전환펀드’는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S&P500지수 및 NASDAQ지수 추종 ETF를 주로 편입하며 시황에 따라 섹터 ETF에도 선별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S&P500지수 관련 iShares Core S&P500 ETF, Vanguard S&P500 ETF, SPDR S&P 500 ETF Trust 등과 NASDAQ지수 관련 Invesco QQQ Trust Series 1 등을 편입할 예정이다.

목표수익률 5% 달성시(A클래스 기준) 주식관련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국내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하여 운용된다.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김영성 상무는 “미중 무역분쟁 등 정책불확실성 감소와 연준의 통화 완화정책, 고용시장의 호조로 경제성장세가 개선됐다” 며 “하반기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 내년 말 있을 대선 등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요인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설정 후 6개월까지 목표수익률(5%)에 도달하지 못하면 판매보수를 50% 인하하고, 1년 이후부터 50%를 추가로 인하한다. 운용보수의 경우 1년 이후 목표수익률 미달성시 50%를 인하한다. 

A클래스 기준으로 납입금액의 1%가 선취판매수수료로 부과되며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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