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삼성증권 IPO포럼 개최…상장 관련 컨설팅 제공
IPO 성공기업 사례, 업종별 맞춤형 상장전략 등 소개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삼성증권이 유망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두팔을 걷어부친다. 

삼성증권은 국내 유망기업들에게 성공적인 IPO 전략을 소개하는 IPO 포럼을 마련하고, 오는 14일 강남역 삼성타운금융센터 6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IPO포럼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동력인 유망기업들이 IPO를 통해 더 크게 도약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국내증시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들이라면 삼성증권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의 참여기업들은 이미 상장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우수 상장기업의 실제사례 발표와 함께 거래소 상장유치팀 담당자의 상장절차 및 상장 성공전략에 대한 강의, 그리고 IB 전문가들의 일대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지난 3월에 열렸던 1분기 행사에서도 100명이 넘는 유망기업의 CEO와 CFO가 참석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삼성증권 양진근 법인컨설팅본부장은 “기업 상장은 법인들의 주요 관심사인데 비해, 실제 구체적인 사례 및 전략 대한 정보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런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IPO 관련 정보의 갈증을 해소해 줄 IPO포럼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삼성증권 IPO 포럼 관련 문의 및 참여신청은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IPO포럼 외에도 법인토탈서비스 차원에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창업자 2·3세(Next CEO)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포럼을 통해 단순 재테크 상담을 넘어 기업의 경영 및 재무 관리에 필요한 트렌드를 제공하고, 인사·경영컨설팅까지 맞춤 서비스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삼성증권의 포럼 서비스에는 1500개가 넘는 기업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해당 기업간의 네트워크 또한 차별화된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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