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AIA그룹 응 켕 후이(왼쪽) CEO 겸 회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AIA그룹 응 켕 후이(왼쪽) CEO 겸 회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AIA생명은 지난 9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콘 본사에서 AIA그룹 응 켕 후이(Ng Keng Hooi) CEO 겸 회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만나 ‘공유가치 창조 및 사회적 가치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AIA그룹과 SK그룹간 전략적 파트너 관계에 따라 성사됐다.

AIA생명, SK텔레콤 등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지난달 말 기준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두 회장은 그룹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고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양 그룹 회장님의 만남은, 한국은 물론 여타 아시아 사업진출 국가에서도 두 그룹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해본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적극적인 실행안을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