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콘서트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간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KB손해보험 김경선 상품총괄 부사장(뒷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앞줄 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콘서트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간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KB손해보험 김경선 상품총괄 부사장(뒷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앞줄 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콘서트홀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와(이하 대광위)와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알 밝혔다.​​

이 날 체결된 주요 협약으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와 연계한 보험상품 도입 추진과 마일리지 연계를 위한 전용 시스템 구축 등이다.​​

대광위는 대도시권 광역교통문제를 전담하고자 올해 3월에 출범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은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대중교통 이용실적 및 보행·자전거 이용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5개 광역자치단체(부산, 인천, 대전, 울산, 세종)와 6개 기초자치단체(수원, 청주, 전주, 포항, 영주, 양산) 등 총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과 연계한 자동차보험 및 보행·자전거 마일리지와 연계한 건강증진형 장기보험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