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신한생명은 ‘진심을품은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 본연의 사망보장에 가입자의 성향에 맞춰 6대 질병 보장이 강화되거나 생활자금이 두 배로 커진다.

이에 보장 선호도에 맞춰 가입할 수 있도록 기본형, 6대질병 보장을 강화한 ‘올페이형’, 생활자금 보장을 강화한 ‘생활자금플랜형’으로 구분했다.

충분한 치료자금을 원하면 올페이형을 선택하면 된다. 6대질병 진단 시 주계약의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더해 ‘올페이급여금’이 지급된다. 

이는 상품 가입 시 약정한 보험료 납입기간의 보험료 총액을 치료비로 모두 돌려받는 구조다. 6대 질병은 암(유방암 및 전립선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만성폐질환이다.

6대 질병 진단 이후 생활자금에 대한 니즈가 크다면 생활자금플랜형이 알맞다. 6대 질병으로 진단받으면 ‘생활자금플랜급여금’을 일시금으로 수령 받을 수 있다. 

이를 수령하지 않으면 연복리 2.75%로 적립돼 생활자금 재원이 2배로 체증된다.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적립한 금액을 전액 일시 수령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주계약 및 일부 특약이 저해지환급형 구조로 구성됐다.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일반형보다 적을 수 있으나 보험료가 저렴하고 납입기간이 지나면 일반형과 해지환급금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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