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삼성생명은 15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44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4억원(14.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계약 가치는 같은 기간 21% 늘어난 3146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가치란 보험계약 체결 후 전체 보험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수익과 비용을 모두 계산해 장래이익으로 환산한 가치를 말한다.

총자산은 296조7000억원으로 4.7% 증가했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RBC비율은 338%로 지난해 같은 기간(304%)보다 34%포인트 개선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견조한 보험이익 및 자산운용이익 확대 등에 따라 순익이 증가했다”며 “손익과 보장성 보험 신계약 측면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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