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은 지난 13일 수송동 본사에서 ‘제38차 코리안리 세미나’ 개회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7일까지 전 세계 16개국 21개사 재보험 전문가 21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다.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은 개회식에서 “38년의 역사를 지닌 이 세미나가 보험 산업의 발전방안 및 재보험 현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리 세미나는 지난 1979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250여개 보험사에서 620여명의 핵심 실무인사들이 참석해 보험자와 재보험자의 협력을 도모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럽지역의 영국·네덜란드·터키를 비롯해 미주지역의 캐나다·볼리비아·페루, 아시아지역의 중국·인도·태국 등 세계 각국의 보험사 중견 관리자들이 참가했다.
코리안리는 참가들을 위해 △주요 종목별 언더라이팅 주안점 및 사례 △한국보험시장 및 세계 재보험시장 소개 △보험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 등 전문적인 강의를 준비했다.
또 국내 산업 현장 시찰, 한국문화 체험 등 외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