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열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양종희 사장(첫째줄 오른쪽 네번째),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첫째줄 오른쪽 여섯번째), 김성은 홍보대사(첫째줄 오른쪽 다섯번째) 등과 임직원 봉사단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서울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열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양종희 사장(첫째줄 오른쪽 네번째),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첫째줄 오른쪽 여섯번째), 김성은 홍보대사(첫째줄 오른쪽 다섯번째) 등과 임직원 봉사단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모 가정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기부 협약식 및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

KB손보는 이 날 협약을 통해 ‘365베이비 케어 키트’를 지원했다.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한데 모은 패키지다. 

KB손보는 지난 2014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꾸준하게 미혼모 가정에게 이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70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총 추원금은 3억7000만원이다.​​

365베이비 케어 키트는 전국 24개월 미만 영유아를 둔 미혼모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 내 마련된 ‘365베이비 케어 키트 게시판’에 신청하면 일정 심사를 거쳐 물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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