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갈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금융사고 예방과 건강한 금융소비 실천을 위한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한카드가 고령층, 청소년, 장애인,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일환이다.

지역 관할 경찰서인 용산경찰서 전화금융사기전담반과 사이버수사팀이 함께 참여해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고령자 맞춤형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전개했다. 특히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납치빙자 사기, 대출 사기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아름人 금융교실 △아름人 금융탐험대 △아름人 금융캠프 등 건강한 금융소비 실천을 위해 활동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전국 94개 초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을지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운영 관련 금융교육도 펼칠 계획”이라며 “지역커뮤니티와 연계한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신한금융그룹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